보유한 달러를 전액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ETF주당 가격이 크기 때문입니다.
ETF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한 주당 가격이 시장에 형성되어 있습니다.
어떤 ETF는 주당 $100이 훌쩍 넘기도 하며, $10대의 저렴한 ETF도 있는 등 천차만별입니다.
이런 ETF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흡사 잔돈 격으로 일정 금액이 남게 됩니다.
예를 들어 투자금이 $100달러이고 A와 B라는 ETF를 1주씩 사려고 합니다.
A 가격이 주당 $55, B 가격이 주당 $40라면, 각 ETF를 1주씩 사고 남은 $5로는 추가로 매수를 할 수 없습니다.
이 경우 보유하고 있는 $100가 아닌 $95만큼만 매수 주문이 설계됩니다.
가격이 저렴한 ETF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보유한 현금에 최대한 유사하게 주문을 낼 수 있으나,
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격 측면만을 고려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.